전체 글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테코 일기] 몸이 바빠서 마음이 즐거운 날들 드디어 시작한 오프라인 레벨 2부터 드디어 오프라인을 시작했다. 혼자서는 공부를 절대 안 하는 사람이라 오프라인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너무 행복했다. 작년에는 멋쟁이 사자처럼 학회를 했었는데 1년 내내 온라인으로 활동하니 지금도 멋사 9기 사람들의 반은 모른다. 행여나 우테코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면으로 만나니 훨씬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오프라인으로 할 때는 궁금한 게 있어도 물어보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 줘서 너무 좋다. 왕복 2시간이 넘는 출퇴근 시간이 힘들지만 그만큼 피곤에 찌들어서 집에 오면 아무 생각 없이 잘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 이런저런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까 사실 집에 오는 길에 오늘 뭐 잘못한 거 없나 .. 이전 1 2 3 다음